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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고려거란전쟁에 대하여 짧고 굵게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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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거란과의 전쟁인 `거란전`과 `여진전` 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두 전쟁 모두 우리나라 역사상 큰 영향을 끼친 전쟁 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죠. 특히 여진전은 당시 동북아시아 정세에 많은 영향을 끼쳤어요. 먼저 거란전에 대해 알아볼게요.

거란전이란 무엇인가요?
거란전은 993년(성종 12)∼1019년(현종 10) 사이에 있었던 거란과의 전쟁이에요. 이 때 소손녕이 이끄는 거란군이 쳐들어와 강동 6주를 획득했어요. 이후 서희가 외교담판을 벌여 압록강 동쪽 280리 지역을 회복했죠. 또한 이때 현종이 즉위하면서 송나라와의 관계를 끊고 거란과 교류하기로 결정했는데, 이것이 이른바 `강동 6주 반환` 사건입니다. 즉, 1차 침입 이전에 이미 양국 간에 평화조약이 맺어진 셈이죠.

왜 거란전이 일어났나요?
당시 고려는 고구려 계승의식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래서 발해를 멸망시킨 거란과는 적대관계였죠. 하지만 성종 시기 중국에서는 요나라가 건국되어 세력을 확장하고 있었고, 이를 견제하기 위해 고려에게 사대정책을 요구했어요. 결국 고려는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게 되었죠. 그러나 이러한 과정에서 북방민족들이 자주 침략하게 되었고, 심지어 강조의 정변을 빌미로 2차 침입을 감행하기도 했어요. 이로 인해 개경이 함락되고 현종이 나주까지 피난을 가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되죠.

어떻게 해결되었나요?
이에 강감찬 장군이 직접 지휘관으로 나서 귀주대첩을 승리로 이끌었고, 비로소 여진이 차지하고 있던 강동 6주를 되찾았어요. 이렇게 해서 고려는 북진정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오늘은 고려시대 거란과의 전쟁이었던 거란전에 대해 알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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